집에서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실내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차단은 실외에서만 필요할까요? 실내에서는 필요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집에만 있어도 우리는 자외선에 노출이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실내 자외선은 우리의 소중한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 집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
1. 자외선(UVA)은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로 들어온다
햇빛에 있는 UVA (노화 유발 광선)는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에 들어와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UVA는 콜라겐을 파괴해서 피붑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모공을 늘어나게 만들 수 있어요.
2. 형광들과 블루라이트에 숨어 있는 미세 자외선(UVB)
형광등이나 LED 조명에서도 미세한 자외선(UVB)가 방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TV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로부터 나오는 블루라이트도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답니다.
색소침착(기미, 잡티)과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해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아요.
3. 자외선은 날씨와 상관이 없다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또한 집 안에 있어도 자외선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창가 근처에 주로 앉아 있거나,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생활한다면, 흐린 날에도 선크림은 필수!
✦ 집에서 선크림 바를 때 TIP
✔ SPF30~50 정도면 충분 → 외출하지 않는 경우 SPF 30정도도 괜찮아요.
✔ 유분이 적고 가벼운 제형 추천 → 집에서는 너무 무거운 제품보다는 로션타입이 좋아요.
✔ 아침 1회 바르면 충분 → 외출하지 않는다면 선크림을 여러 번 덧바를 필요는 없어요.
피부 관리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실내에서도 꾸준히 선크림을 바르면 모공확장과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한 번만 발라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오늘부터 실천해 볼까요?